2024년 09월 30일(월)

티파니, 미국프로농구 포스트 시즌 맞아 새로운 래리 오브라이언 우승 트로피 선보여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파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프로농구가 포스트시즌을 맞아 매년 우승팀에게 수여하는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포함, 새롭게 선보이는 우승 트로피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주얼리하우스 티파니와 아티스트 빅터 솔로몬 (Victor Solomon)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6개의 트로피는 리그의 발전에 기여하고 포스트 시즌의 우수성과 높은 기준을 대변하는 업적을 이뤘던 레전드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미국프로농구와 티파니의 인연은 45년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하우스로서 티파니는 지난 1977년부터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디자인 및 제작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는 리그 컨퍼런스 챔피언십 트로피를 그리고 지난 2005년부터는 파이널 MVP들에게 주어지는 빌 러셀 트로피를 디자인 및 제작해오고 있다.


'메이커스'로 불리우는 티파니의 숙련된 장인들은 미국 로드 아일린드 컴버랜드에 위치한 티파니 할로우웨어 공방에서 매년 수백개의 다른 디자인 작품들과 더불어 65개 이상의 트로피를 제작하며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티파니와 솔로몬은 향후 75년 혹은 그 이상의 세월동안 리그 챔피언들의 영광스러운 우승의 순간들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미국프로농구 포스트시즌을 기념하는 트로피를 선보이기 위해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