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나인우가 역대급 코스프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의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 마지막 편에서 나인우는 웃음과 울음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나인우는 연정훈, 김종민과 함께 불효자 팀으로서 저녁식사 복불복에 패배하며 자급자족 인절미로 끼니를 해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식사 후 휴식시간에 나인우는 마당에 있는 의문의 파란 상자 5개 중 하나를 골라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서 나온 나인우는 훈훈함 넘치는 왕자 의상을 선택하며 '프린스 Na'로 변신해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인우는 변장한 후 잠자리 복불복 '99초 스탠바이큐' 단체 미션에 나섰다. 게임의 마지막 순서인 나인우는 대사와 함께 박을 머리로 깨트리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하지만 미세하게 금이 그어져있는 박으로 전원 실내취침을확정지으며 게임 에이스로 등극했다.
다음 날 기상미션으로는 '어머니 은혜'를 완창하는 것. 나인우는 가수 딘딘, 김종민, 문세윤을 제치고 당당히 첫 성공을 해내며 공주 대표하는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