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국민 MC 송해가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96)는 건강 이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는 지병인 폐렴 등을 이유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
송해는 특별히 앓고 있는 지병은 없으나 고령인 탓에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의 입원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1월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3월엔 코로나19에 확진돼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건강을 회복해 지난달 10일 KBS '전국노래자랑'에 복귀했으나, 복귀 한 달만에 또 다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해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송해는 국내 최고령 MC로, 1988년부터 34년째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