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만삭에도 초밀착 드레스 입고 '스탠딩 코미디쇼' 펼친 '슈퍼맘' 김영희

인사이트Instagram 'kim_younghe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영희가 만삭인데도 개그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1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내 최초 만삭 스탠드업 코미디쇼 '할말많아' 오늘 오신 관객분들 진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김영희는 "할 말 다 함. 후련함. 많이 웃으셔서 저도 힐튼이(태명)도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뱃속에 있는 아기와 교감했다.


이어 그는 오는 28일에도 공연이 한차례 더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많이 보러 와줄 것을 부탁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younghee'



공연 소식과 함께 올린 포스터 사진에는 올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영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아름다운 D라인에 마이크를 갖다 대며 힐튼이도 이 순간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줘 눈길을 끌었다.


현재 만삭인 상태라 힘들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열심히 공연에 임한 김영희에 누리꾼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영희는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지난해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이들은 부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