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제 막 신병교육을 마무리 지은 래퍼 창모가 군 전역일까지 남은 날짜를 세는 모습으로 '웃픔'을 불렀다.
지난 13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군 전역일 디데이 카운터 애플리케이션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창모의 전역까지 487일 3시간 49분 4초 남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모는 18개월의 군 복무기간 중 11.1%를 완료한 상황이었다.
이에 누리꾼은 "저 때 디데이 계산기 보는 거 아무 의미 없는데", "11.1% 일리네어 레코즈 숫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도 창모는 신병교육을 다 받고 군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저는 내년 전역입니다. 내년이 옵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면서도 창모는 "남들보다 늦게 입대해 놓고 적어도 폐는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늠름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올해 29살인 창모는 지난 3월 14일 "1년 반 뒤에 거세게 찾아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입대했다.
이후 SNS를 통해 창모가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사진, 영상이 퍼지며 화제를 끌기도 했다.
창모는 오는 2023년 9월 13일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