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손담비 이규혁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13일 손담비 이규혁은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식장에 방문한 여러 셀럽들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을 올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부케는 배우 강승연이 받았다.
또한 싸이와 2AM의 조권, 임슬옹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알린 뒤 올해 1월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 연애 후 두 사람은 SNS에 연애하는 모습이 드러난 데이트 사진 등을 올리며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선수권에서 4번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IHQ 빙상팀 감독직을 맡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음반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한 후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