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최시원 "'그예' 다음 작품? 논산 갑니다"

via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차기작(?)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최시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최시원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예뻤다' 종영과 관련해 "생각지도 못한 관심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시원은 "어제 종방연에서 차기작 얘기를 하는 도중 저한테 눈치 없는 1인이 다음 작품 뭐냐고 물어보더라"며 "일단은 '논산으로 갑니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최시원은 다소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그간 납세의 의무와 근로의 의무를 잘 해왔으니 국방의 의무도 잘 하고 오겠다"며 "2년만 기다려달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 11일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베일에 가려진 김신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9일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