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코리안좀비' 정찬성, 추성훈이랑 붙었다며 역대급 빅매치 예고

인사이트(좌) Instagram 'akiyamachoo', (우) Instagram 'koreanzombiemm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살아있는 레전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정찬성이 맞붙었다.


13일 정찬성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코리안좀비 종합격투기 체육관에 추성훈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권투 글러브를 낀 상태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정찬성은 "싸웠습니다"라는 말로 추성훈과 한 판 붙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oreanzombiemma'


이어 그는 "COMING SOON"이라고 추성훈과의 매치 촬영본을 곧 공개할 것임을 알렸다.


같은 날 추성훈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찬성의 게시물을 리포스트 하며 "sexy(추성훈 닉네임) vs zombie(정찬성 닉네임)"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매치에 대한 정보가 이 이상으로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은 정찬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3월 26일 47살의 나이에 원 챔피언십이 주최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원 엑스 라이트급(77kg급) 경기에서 2라운드 1분 50초 만에 TKO 승을 거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찬성은 지난달 10일 UFC 273에서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4라운드에서 TKO 패를 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kiyamachoo'


인사이트Instagram 'koreanzombi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