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합의 하에 바람을 피워보고 현재의 연인 곁에 남을지 고민하는 '마라맛'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가 시즌2로 돌아왔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 시즌2가 6월 2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커플의 솔직한 연애 스토리와 갈등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던 이재석 PD가 시즌2에서도 연출을 맡았다.
지난 시즌1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커플들의 감정을 심도 있게 전달하며 공감대를 높인 4명의 MC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가 이번 시즌2에도 함께한다.
시즌2에서는 총 4쌍의 커플, 8명의 남녀가 약 2주간 함께하는 여행이 공개된다.
지난 시즌 3쌍의 커플이 일주일간 여행을 한 것보다 참여한 출연자도, 여행 기간도 늘어난 만큼 더욱 풍성하고 깊은 이야기와 고민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행지를 찾은 커플들은 서로가 겪고 있는 연애 문제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같은 고민을 지닌 다른 이들과도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시즌 1에서는 출연진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결국엔 모두 기존의 연인 곁에 남았다.
과연 시즌 2 출연진이 여행 마지막 날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