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미스터 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정동원이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 MBC '구해줘! 홈즈'에 정동원이 일일 인턴으로 출연해 패널들과 함께 의뢰인들이 살 집을 같이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정동원을 소개한 뒤, 2020년에 만났을 때는 키가 비슷했는데 지금은 훌쩍 자랐다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 유 2'에 정동원과 박나래가 같이 출연했을 당시엔 직접 등을 맞대고 키를 재봐야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 키 차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MBC '구해줘! 홈즈'에서 정동원은 박나래를 내려다볼 정도로 훌쩍 커 '넘사벽'인 성장 속도를 과시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정동원이 양세형보다도 더 클 것 같다고 말하며 이들의 키를 재 보자고 말했다.
그 결과 정동원이 양세형보다 키가 약간 더 큰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살짝 민망해하면서도, 정동원에게 "다리가 굉장히 기네"라며 칭찬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1년 12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현재 키가 167cm 정도 된다고 언급했다.
이로부터 약 5개월이 지난 현재는 167cm보다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정동원의 '폭풍 성장'을 본 누리꾼은 "정말 많이 컸다", "언제 이렇게 자랐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