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대통령으로 추앙받는 BJ철구(이예준)는 언제나 극한의 방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그의 매니저 상맘도 이따금 여기에 가세하고 있다.
팬들에 따르면 한 달 월급이 45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방송을 자주 보는 이들 사이에서는 "더 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송에 진심이라고 한다.
최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의 매니저가 경험하는 '극한 일상'이 공유됐다.
아프리카TV
이 극한 일상에는 매니저가 철구의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담은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상의를 탈의한 철구를 따라 함께 웃옷을 벗은 모습, 매운 음식을 '푸드 파이트(푸파)'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한 기분이 상해 있는 철구의 화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모습도 있었다.
철구의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여캠 BJ와 우결각을 잡는 스토리도 있었다. 실제 상맘은 이때 모든 걸 내던져 연기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상맘은 철구와 '주먹이 운다' 콘텐츠를 위해 권투 스파링을 뛰기도 했었다.
철구가 방송 중 콘텐츠를 위해 먹는 괴상한 음식을 먹기도 할 정도로 상맘의 일상은 극하다.
이를 본 철구의 팬들은 "상맘이 이 정도 하면 복지 혜택 늘려줘도 되겠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한편 과거 상맘은 철구에게 받는 복지 혜택에 대해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철구의 스튜디오와 가까운 오피스텔의 월세도 철구가 내주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