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딘딘이 각종 술로 채워져 있는 냉장고를 공개해 애주가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딘딘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딘딘은 밖에서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해 집에 들어왔다. 딘딘은 그대로 잠들기 애매했는지 부엌에 가 냉장고를 열고 술을 꺼내 들었다.
그렇게 공개된 딘딘의 냉장고 안에는 각종 술과 숙취해소제가 꽉꽉 채워져 있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부엌 한편에서는 와인 전용 냉장고도 볼 수 있었고, 그 안에는 각종 와인이 가득히 자리 잡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본 '연예계 대표 애주가' 신동엽은 "우와"라며 입을 크게 벌리고 부러움을 표했다.
역시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싸이도 환한 웃음을 보이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김종민이 딘딘의 집을 방문했다. 집 베란다에 딘딘이 마신 와인 빈병이 한 무더기 있는 걸 본 김종민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새로 산 와인 냉장고와 화이트 와인 60병이 집으로 배달됐고, 신동엽은 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했다.
하지만 그 옆에 있던 딘딘의 엄마는 싸이가 눈치를 볼 정도로 한숨을 쉬며 못마땅하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관련 영상은 5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