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박소담, '검은사제들' 200만 돌파 축하 사진

via 박소담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 2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검은 사제들'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사제들' 200만 돌파 감사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소담은 영화에서 악령이 깃든 소녀 영신 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펼친 것과는 달리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박소담이 들고 있는 스케치북에는 "흥행 귀신, 크르릉. 제가 꼭 붙잡고 있을게요"라는 센스 있는 글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개봉 7일만인 이날 오전 10시 50분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11월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속도이며 '검은 사제들'은 이로써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게 됐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