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의 신제품이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에 황금색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들려와 많은 얼리어답터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4세대 Z 시리즈 중 주요 라인업인 '갤럭시 Z 플립 4'의 색상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메인 색상 '골드'를 필두로 전작과는 다른 색상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IT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 4 색상은 골드, 그레이, 라아트 블루 그리고 라이트 바이올렛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플립 4'에 골드, 그레이 색상이 출시 되게 되면 Z플립 제품에 해당 컬러들이 2년 만에 돌아오는 셈이다.
지난 2020년 '갤럭시 Z 플립' 출시 당시 5G 모델에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를, LTE 모델에는 미러 블랙, 미러 퍼플, 미러 골드를 적용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될 골드 색상은 고급스러운 황금색을 주요 색상으로 채택하면서 전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큼이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색상은 '라이트 블루'다. 라이트 블루는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폴더블폰에 적용한 적 없는 색상이다.
한편 '갤럭시 Z 플립 4'는 전작 대비 커버 디스플레이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폴더블폰 시리즈에 TSMC에서 위탁생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퀄컴 스냅드래곤 8세대 1플러스(+)'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8세대 1플러스(+)'가 탑재될 경우 전작 대비 배터리 성능 및 발열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