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가진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윤아가 레전드를 또 갱신했다.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제는 '다시, 봄'으로, 이에 걸맞게 후보자들은 밝은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그 중에서도 윤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올화이트의 청순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윤아는 긴장한 기색 없이 카메라 앞에 섰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동화 속 공주님이 현실에 등장한 듯한 분위기다.
이 비주얼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팬들은 "아프로디테 그 자체다"라며 감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윤아는 영화 부문에 '기적'으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무관중 행사를 치렀던 백상예술대상은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드디어 관객들과 다시 마주한다.
MC는 신동엽, 수지, 그리고 최근 전역한 박보검이 맡았다.
또한 유재석, 김우빈, 이광수, 이승기, 장도연, 오정세, 전종서, 유아인, 고수 등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