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 꿀 막걸리 / 조은술세종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가수 임창정이 개발에 참여한 '임창정 미숫가루 꿀 막걸리'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오는 7월에는 임창정 소주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다르면 '임창정 미숫가루 꿀 막걸리'가 오는 10일 편의점에서 처음 출시된다. 20가지 곡물을 혼합해 만든 미숫가루와 달콤한 사양꿀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임창정 미숫가루 꿀 막걸리'는 가수 임창정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고깃집 인기 메뉴를 상품화해 만들어진 막걸리로 임창정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유명세를 치렀다. 

세븐일레븐

1병에 750ml, 알코올 도수는 6.0%, 가격은 약 3300원으로 매운 음식에 곁들여 마시면 고소한 미숫가루와 꿀의 풍미가 일품인 주류다. 

음식점에 내놓았을 당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이에 세븐일레븐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정식 출시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7월 '임창정 소주(소주 한 잔)' 출시도 예고했다. 

임창정 소주는 임창정의 히트곡 '소주 한 잔'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일반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이중 프리미엄 라인은 국내 쌀 100%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 전해졌다.

임창정 / 사진=인사이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프랜차이즈 '임창정 모서리족발'을 시작으로 요식업 사업에 뛰어들었다. 

다양한 요식업 사업을 시작하며 요식업계 CEO로서 성공을 이어갔고 현재 '연예계 백종원'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졌다.

이번 '미숫가루 꿀 막걸리'는 임창정의 음식점 프랜차이즈 중 '임창정 파절이 세겹살'에서 나온 주류다.

막걸리에 미숫가루를 섞고 슬러시 형태로 만들어 판매해왔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상품화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