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감동란이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보육원에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감동란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상세 기부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감동란은 지난달 보육원에 건조기 20kg 한 대, 10인용 스마트밥솥 두 대를 지원했다.
이번 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 45명에게 선물을 했다. 인당 선물 금액은 5~7만 원 선이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소풍 간식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쾌척했다.
감동란은 "아직 화보 정산이 완료되지 않아 우선 감동란 TV와 본인 계좌로 개인후원 해주신 금액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원자는 감동란 TV의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이모들이므로 익명에 부쳐진다"고 덧붙였다.
감동란은 "간혹 아이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 제공이나 보육원 노출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이들 보호를 위해 하지 않는다"면서 "사러 다니고 포장하고 배달하는 인증 영상들은 아프리카TV에 짬짬이 생방송 다시보기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부 활동이 담긴 사진 몇 장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100만 원을 계좌이체한 화면, 선물 상자가 한가득 쌓여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 하기도 힘든 기부를 이렇게 꾸준하게 하시는 걸 보면 존경심이 든다", "좋은 일 진짜 많이 하신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