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노마스크로 나와 민낯 뽐낸 장성규, 안경 미착용 "죄송하다" 사과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노마스크 외출' 실험에 나섰던 장성규가 안경을 벗고 민낯을 공개했다며 사과했다. 


지난 4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 앞으로 마스크만 벗고 뽀로로랑 함께 안경은 꼭 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뽀로로는 안경빨의 대명사로 불리는 캐릭터다. 


'노 안경' 논란의 시작은 지난 2일 장성규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서다. 당시 장성규는 "당당하게 '노마스크' 산책을 나왔는데 나 빼고 다 마스크 낀 거 실화냐"는 글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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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노마스크 인증샷을 남기고 아직은 어색한 노마스크 풍경을 전한 생각이었지만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안경을 벗은 장성규의 민낯에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진 것.


이들은 "안경은 왜 벗었나?", "마스크는 모르겠고 안경은 좀 써주세요", "안경 벗으니까 진짜 별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장성규는 뽀로로까지 언급하며 스스로 안경 미착용에 대해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잘 써주세요", "실수라고 생각하겠다", "'안경은 내 신체의 일부다'라고 생각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