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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신 메뉴 출시 및 판매를 실시한다.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 등 주요 외신은 "맥도날드가 내년부터 미국 전역 매장에서 신 메뉴 '모짜렐라 치즈 스틱'을 판대한다"고 보도했다.

여태껏 햄버거 이외의 메뉴 판매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맥도날드의 이번 신 메뉴 출시는 역사상 유례없던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3개의 치즈 스틱은 1 달러(한화 약 1,150원)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며,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마이크 안드레스(Mike Andres) 사장은 "이번 판매는 고객들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다"며 "현재 맥도날드가 처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메뉴를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사업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인기 메뉴 '맥모닝'을 종일 판매한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Via 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