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장윤정 "남편 도경완 프리안돼, KBS에 뼈를 묻었으면"

via kingkinginlove / Instagram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은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아나운서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사라진 스타 아나운서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남편 도경완이 KBS에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아나운서 7년차이다"라며 "프리선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항상 한결같이 '자긴 지금 그 자리가 너무 잘 어울려'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가수이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그리고 남편이 지금 아주 잘하고 있으니 열심히 KBS에 있었으면 좋겠다. 뚝심 있게 뼈를 묻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 백년가약을 맺은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슬하에 아들 연우 군을 두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