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 시간) BBC 뉴스 등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는 이날 영국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황실 훈위'(CBE)를 수여받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연기 예술 공로와 자선 활동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컴버배치와 그의 아내 소피 헌터(Sophie Hunter)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컴버배치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 컴버배치는 시리아 난민을 돕고 있으며 불우한 어린이를 위한 기금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컴버배치는 실제 현 왕국 왕실의 하노버 왕조보다 앞선 1400년대 플란타지네트 왕조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