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는 신병 1280기 5교육대 5주 차 교육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늠름하고 멋있는 자태를 자랑하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신병들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신병들은 수류탄투척훈련을 받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병들 사이에서는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연예인 피오도 포착됐다.
피오는 180cm의 큰 키를 갖고 있어 눈에 확 띄었다.
피오는 우선 수류탄의 파지법, 안전클립·안전핀 제거 방법, 투척 자세 등을 배웠다.
이후 피오는 파란색 수류탄을 직접 소지한 상태로 교육받은 내용을 적용시켜봤다.
피오는 귀를 단단히 막고 쭈그려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피오는 해병대 군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남성미를 가감 없이 발산해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해병대 측은 "신병 1280기들은 동기들과 함께 열심히 교육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극기주훈련과 빨간명찰수여식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0살인 피오는 지난 3월 28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피오의 전역일은 오는 2023년 9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