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eagueoflegends

리그오브레전드 점검 완료 소식에 따라 대규모 패치가 예상돼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예고됐던 점검이 예정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7시 31분에 완료됐다.

점검이 끝남에 따라 시즌 5 랭크 게임이 종료되고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신규 특성과 신규 스킨, 아이템 밸런스 변화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패치를 통해 그레이브즈, 미스 포츈, 케이틀린, 코그모, 코르키, 퀸 등 6명의 원딜러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원거리 딜러 업데이트의 목적은 각 챔피언마다 선택될 때 자신만의 이유가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해당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입장뿐 아니라, 같은 팀에서도 상대하는 팀에서도 챔피언에 따라 게임이 달라지는 개성을 부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거리 딜러 플레이어가 아니라도 게임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투명 와드가 상점에서 없어지고, 시야석을 다양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며, 정글 몬스터가 좀 쉬워진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점검 완료 후 지난 2015시즌 골드 티어의 유저들에게 승리의 시비르 한정 스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