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내가 먹는건데 왜 '법카' 쓰냐며 회식비 53만원 사비로 결제한 장윤정 (영상)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장윤정이 회식비도 개인 카드로 결제하며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새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회사 매출에 어마어마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윤정은 '장회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에 장윤정은 "20대부터 그렇게 불렸다"라며 "'나보다 돈 많으면 회장이다'라는 장난으로 부르던 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장윤정이 자신의 사단과 함께 콘서트 준비하는 모습과 일이 없는 날 사단을 소집해 회식 자리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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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은 자신이 직접 MZ세대 유행이라는 태극주를 말아주고, 후배가 해주는 꼰대 테스트에 스스럼 없이 임하는 모습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윤정은 2시쯤 시작해 오후 4시가 다 되어 끝이난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개인 카드를 꺼내 회식비 53만 6천 원을 결제했다.


콘서트 준비를 위해 모인 회식 자리였기에 법인카드로 계산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장윤정은 개인카드를 사용했다.


장윤정은 왜 법인카드를 안 쓰냐는 질문을 받자 "저는 법카를 잘 안 쓴다. 법카를 왜 쓰냐. 내가 먹는 거고 내가 노는 건데"라고 시원하게 답하며 '장회장'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여전히 인기 트로트 가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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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관련 영상은 6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