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내가 먹는건데 왜 '법카' 쓰냐며 회식비 53만원 사비로 결제한 장윤정 (영상)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장윤정이 회식비도 개인 카드로 결제하며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새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회사 매출에 어마어마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윤정은 '장회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에 장윤정은 "20대부터 그렇게 불렸다"라며 "'나보다 돈 많으면 회장이다'라는 장난으로 부르던 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장윤정이 자신의 사단과 함께 콘서트 준비하는 모습과 일이 없는 날 사단을 소집해 회식 자리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은 자신이 직접 MZ세대 유행이라는 태극주를 말아주고, 후배가 해주는 꼰대 테스트에 스스럼 없이 임하는 모습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윤정은 2시쯤 시작해 오후 4시가 다 되어 끝이난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개인 카드를 꺼내 회식비 53만 6천 원을 결제했다.


콘서트 준비를 위해 모인 회식 자리였기에 법인카드로 계산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장윤정은 개인카드를 사용했다.


장윤정은 왜 법인카드를 안 쓰냐는 질문을 받자 "저는 법카를 잘 안 쓴다. 법카를 왜 쓰냐. 내가 먹는 거고 내가 노는 건데"라고 시원하게 답하며 '장회장'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여전히 인기 트로트 가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관련 영상은 6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