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철봉 내려오게 하는 게임 중 한재성 팬티에 '얼음' 잔뜩 넣어버린 '강철부대' HID 멤버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캔버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채널A, ENA '강철부대2'에 출연 중인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대원들이 남다른 승부욕과 유쾌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에는 '강철부대2' 출연진과 함께 하는 웹 예능 '짬밥특공대' 5화가 업로드됐다.


이날은 '강철부대2'에서 가장 비밀이 많은 부대 HID 대원 김승민, 이민곤, 한재성, 이동규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저녁 식사 메뉴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고, 마지막은 철봉을 잡고 입에 하모니카를 문 상태로 간지럼을 버티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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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채널A 캔버스'


철봉에서 손을 놓거나 하모니카에서 소리가 나면 탈락으로,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1등을 차지하는 룰이었다.


게임 시작 전 한재성은 간지럼이 뭐냐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재성은 김승민, 이민곤, 이동규가 갖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간지럽혀도 꿈쩍하지 않았다.


보다 못한 제작진은 얼음과 물총을 투입했고, 김승민, 이민곤, 이동규는 미소를 지으며 빠르게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후 김승민, 이민곤은 한재성의 바지 안 팬티에 얼음을 채워 넣은 다음 문질렀고, 이동규는 물총을 쐈다. 과한 승부욕이 부른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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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채널A 캔버스'


급기야 이민곤은 얼음을 바가지 채 들어 한재성의 팬티에 전부 넣었다.


고통스러워하던 한재성은 결국 하모니카 소리를 내고 말았고, "너무 하잖아"라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재성의 굴욕적인 모습을 본 이동규는 자신의 차례 때 얼음을 넣으려 하자 바로 하모니카를 불어 버리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한재성이 가장 오래 버텨 1위를 차지했고, 김승민, 이동규, 이민곤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강철부대2'에서 뛰어난 미션 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최후의 4팀 안에 든 HID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YouTube '채널A 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