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 스릴러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5월 달은 아마 볼거리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다음 달 넷플릭스에서 공포, 스릴러 마니아들의 만족시킬 새로운 공포,스릴러 물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와 몰입도 넘치는 영상미로 당신의 시간을 '순삭' 시켜줄 넷플릭스 시작 '공포·스릴러물' 4편을 소개한다.
이번에 공개될 '공포·스릴러물'은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실제 사건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까지 있어 더욱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1.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대한민국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디지털 성범죄,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다큐멘터리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N번방'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기자, PD, 경찰 등 24명의 인터뷰를 통해 범죄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사이버 범죄 추적 다큐멘터리다.
그동안의 범죄 다큐멘터리들과 달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인류 범죄 역사상 전무했던 새로운 유형의 비대면 범죄, '사이버 성범죄'를 기록하고 쫓는다.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는 오는 5월 18일 공개를 확정했다.
2. 돈 텔 어 소울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 돈을 훔치던 두 형제가 이들을 막으려던 경비원에게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영화다.
스토리 진행 내내 형제와 경비원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감돌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돈 텔 어 소울'은 5월 15일에 공개 될 예정이다.
3. 우리의 아버지
자신의 정자를 이용해 불임 시술을 했던 한 의사의 역겨운 비밀과 충격적인 음모를 추적하게 된 생물학적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2014년, 익명의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35세의 야코바 발라드는 동일한 기증자에서 태어난 배다른 형제를 찾을 지도 모른다는 호기심에 가정용 DNA 테스트를 받는다.
그 결과 DNA가 일치하는 50명이 넘는 이복형제를 찾게 되고 이들 모두 한 사람의 기증자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증된 정자의 주인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자신의 부모에게 불임 시술을 했던 인디애나폴리스의 유명한 불임 전문의 도널드 클라인 박사였기 때문이다.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 야코바와 이복형제들은 클라인 박사가 숨기고 있는 충격적인 비밀을 고발하는 내용을 다룬다.
'우리의 아버지'는 5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4. 할로윈 킬즈
영화 '할로윈 킬즈'는 1978년 개봉한 레전드 호러 영화 '할로윈'의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대량 학살을 저지른 뒤 40년 후를 그린 '할로윈'(2018)의 후속편이다.
1978년 '할로윈' 시리즈의 거대한 서막을 연 존 카펜터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당시 로리 역을 연기한 제이미 리 커티스가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극도의 서스펜스로 신선한 충격을 전할 최악의 살인마 마이클의 이야기를 다룬 '할로윈 킬즈'는 5월 1일 공개된다.
5. 땅속에
실종된 동료를 찾기 위해 깊은 숲속으로 토양학자들이 대자연의 예상치 못한 어두운 면이 드러나면서 그들의 여정은 공포로 가득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의 세계를 담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빠진 지금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어 더욱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땅속에'는 5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