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故 최진실의 딸이자 배우로 데뷔를 앞둔 최준희가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희는 한 팬이 코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한 뒤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이냐고 묻자 "자연일리가요"라고 대답하며 성형 사실을 시원하게 인정했다.
그는 매부리코를 다 깎아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춘희는 성형수술 후 코에 작은 흉터가 남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20살이 된 최준희가 'Z세대'다운 솔직한 매력을 뽐내자 그의 팬들은 더욱 열광했다.
앞서 최준희는 쌍꺼풀 수술을 하고 입술에 필러를 맞았던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최준희는 어렸을 때부터 성형 수술을 하고 싶어 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2019년 tvN '애들 생각'에 출연했던 최준희의 친오빠 지플랫은 "동생이 매일 쌍꺼풀 수술을 하겠다고 하는데 말리고 있다"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故 최진실도 생전 최준희에게 성형수술을 시키지 말라고 주변에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배우 이유비가 소속된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1월 출판사 '작가의 서재'와 계약을 맺어 작가로 활동할 계획임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