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인생 웹툰이라 불리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하반기에 드라마로 실사화 된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거의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혜 작가의 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실사화 된다.


28일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올 하반기에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그룹에이트는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드라마를 성공시킨 바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가 등장하는 참신한 콘셉트의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활약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년의 연재 기간 내내 독자 평점 9.9점을 유지하며 네이버 일요 웹툰 1위를 놓치지 않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드라마화를 결정, 원작의 설정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확장된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레슬러', 드라마 '오늘부터 엔진 ON' 등 재기발랄한 코미디 작품을 연출해 온 김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단막극 '귀피를 흘리는 여자'로 탄탄한 필력을 입증받은 백인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관계자에 따르면 "완성도 높은 극으로 만들기 위해 충분한 기획 기간을 거쳤으며, 올 하반기 촬영 예정으로 편성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제작진은 출연 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