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써클 하우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ING '환승연애'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가수 코코가 엄마의 과도한 집착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했다.
최근 진행된 SBS '써클 하우스' 10회 녹화에는 코코가 참여해 오은영 박사에게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코코는 서른 살이 넘었는데도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엄마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코코는 "내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는 엄마 핸드폰에도 다 있다"라며 엄마의 지나친 집착을 토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듣고 있던 노홍철은 "20대도 아니고 30대인데도 그러냐"라며 코코를 안쓰러워했다.
SBS '써클 하우스'
코코는 평소 어머니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증거 영상도 공개하며, 합의점 없는 모녀 갈등을 숨김없이 보여줬다.
실제로 영상에서 코코의 어머니는 "내가 결혼하면 어떡할 거냐"라는 코코의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옆에 살아야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코코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오은영 박사가 다 큰 딸을 어린애 대하는 하는 코코의 어머니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은영 박사의 특급 솔루션을 볼 수 있는 '써클 하우스'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SBS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SBS '써클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