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X하나은행,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 진행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27일 하나은행과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는 청약, 적금, 증권연계계좌 만12세 이하 어린이 상품 가입좌수에 맞춰 하나은행이 기금을 매칭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들은 상품 가입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어린이 고객들에게 '유니세프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기금은 전액 분쟁, 재난,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박성호 은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하나은행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어린이들이 전쟁, 기근, 질병 등의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아동권리를 증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