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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에 이상민이 사회자를 맡았고, 탁재훈이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지난 26일 박군과 한영은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쏟아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에 SBS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 오민석, 최시원 등이 직접 결혼식장에서 축복을 건넸다.

특히 이상민은 사회자, 탁재훈은 성혼선언문 낭독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김종민은 축가를 담당했다.

박군과 한영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기서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준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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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한 박군은 2세 계획에 대해 "언제든지 빨리 두세 쌍둥이를 낳고 싶다. 와이프 될 사람도 나이가 있고 나도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1986년생인 박군은 올해 나이 37살이며, 한영은 1978년생 4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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