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임신한 홍현희가 찾던 복숭아 2달 고생해서 구해준 '사랑꾼' 제이쓴

인사이트Instagram 'im_jasson'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임신한 아내 홍현희를 위해 극진한 정성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26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이쓴이 구매한 다량의 복숭아가 담겼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태그하고 "드디어 복숭아"라는 글을 더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im_jasson', (우) Instagram 'hyunheehong'


앞서 제이쓴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타게 복숭아를 구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제이쓴은 "복숭아 농장에 다 전화해 봤는데 없다더라"라며 겨울에 여름철 과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알렸다.


알고 보니 제이쓴은 홍현희가 복숭아를 먹고 싶어 하자 어떻게든 복숭아를 사다 주려고 애쓴 것이다.


아내를 위해 달고 맛있는 복숭아를 사다 주기 위해 두 달 동안 전전긍긍했던 제이쓴은 드디어 홍현희에게 어렵게 구한 복숭아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im_jasson'


뿐만 아니라 제이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시를 추천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현희 복숭아 담아주려고 (이 접시) 주문했다"라며 알록달록한 꽃 그림이 새겨진 접시를 추천해 주기도 했다.


제이쓴에게 감동한 홍현희는 제이쓴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리그램하며 "내 사랑 제이쓴"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표정의 이모티콘을 사진에 덧붙여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홍현희를 살뜰하게 챙기는 제이쓴의 '사랑꾼' 면모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애처가'로 잘 알려진 제이쓴에게 평소에도 늘 사랑받는 홍현희에게 부러움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제이쓴, 홍현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한 5년 차 '잉꼬부부'다. 홍현희는 오는 8월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