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최시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 공식 임명

via 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인 슈퍼쥬니어 최시원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이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돼 오는 1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서 진행되는 임명식에서 특별대표 임명장을 수여받는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2010년 '에이즈 퇴치 캠페인', 2013년 연말연시 '산타 캠페인', 2014년 동전 기부 '팝코인 캠페인', 올해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네팔 팔찌 만들기 캠페인' 등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그는 "특별대표로 임명돼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며 "앞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시원의 유니세프 특별대표 임명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도 1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유니세프의 글로벌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를 후원해 어린이들의 음악 교육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시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마무리 한 후 오는 19일 의무경찰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동반 입대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