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윤소이가 남편 조성윤과 연애하던 시절 남편의 전 연인들을 대면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소이는 과거 3년 동안 운영한 족발집에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손님으로 방문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소이는 "저와 남편과의 관계를 모르는 남편 전 여자친구가 남편에게 스스럼없이 스킨십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윤소이는 자신의 눈앞에서 남편과 전 여자친구가 살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 화가 났지만 참고 넘겼다고 한다.
하지만 그날 이후 윤소이가 분노를 터뜨리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윤소이는 "남편의 또 다른 전 여자친구가 족발집에 손님으로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소이는 남편이 전 여자친구와 또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결국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을 이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윤소이는 남편에게 "네가 (전 연인들을) 부른 건 아니지만 난 기분이 나쁘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고 결국 크게 싸웠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윤소이의 일화를 들은 개그맨 김구라는 "그 족발집이 맛집이었냐"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윤소이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21년 11월 딸 출산 후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고 알려 시선을 끌었다.
윤소이는 출산 직후 받았던 드라마 캐스팅 제의 때문에 독하게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소이는 지난 2017년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결혼했으며 이후 지난 2021년 11월 딸을 출산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