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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포켓몬 빵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이 출시됐다.

이런 가운데 출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벌써 웃돈이 붙은 채 재판매되고 있다.

25일 자정 삼성전자는 닌텐도와 협업한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하고 온라인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 본체에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 '몬스터볼' 모양 3D 그립톡, 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 도감 가죽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포켓몬 열풍이 부는 만큼 인기는 엄청났다.

출시된 지 5분이 지난 25일 0시 5분 기준 삼성닷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전 색상이 모두 '일시 품절'됐다.

11번가에서도 오전 7시 기준 전 색상이 품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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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고 거래 커뮤니티 등에는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판매하는 글이 쏟아졌다.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는 기존 출고가 128만 400원을 훨씬 웃도는 200만 원에 제품을 내놓은 누리꾼도 있었다. 약 72만 원이나 비싼 가격이다.

한정판으로 판매됐기에 앞으로 재판매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켓몬 빵은 엄청난 인기로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2,000~3,500원 정도의 빵이 2만 원에 재판매 되는 등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