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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처음으로 발표한 OST로 전세계를 장악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지민과 하성운이 같이 부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위드유)가 공개됐다.
'With you'는 발매와 동시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등 100개국에서 아이튠즈 톱송 1위에 올랐다.
세계 8대 음악 시장을 '올킬'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With you'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 있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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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감미로운 음색과 하성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만나 완벽한 화음을 형성해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민은 'With you'가 발표된 날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가 59억 원을 주고 산 아파트를 압류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민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하이브 측은 "지금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한 상태"라고 알리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지민이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 속에서도 남다른 인기로 글로벌 저력을 입증한 거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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