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주년 이벤트 해주려 여친 절친과 한달 몰래 만나 준비한 남친..."괜찮다vs안 괜찮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듣기만 해도 분노를 유발하는 역대급 밸런스 게임이 '런닝맨'을 찾아온다.


지난 24일 SBS '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게스트로 출연하는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흘러나왔다.


예고편에서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는 런닝맨 멤버들과 불꽃튀는 '밸런스 게임'을 했다.


특히 하하가 준비한 밸런스 게임이 과몰입을 유발했다. 애인이 1주년 이벤트를 해주려고 절친과 한 달간 몰래 만나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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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의 여부를 두고 출연진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유재석은 밸런스 게임을 접하자마자 평정심을 잃고 "미친 거 아니냐"라고 손가락질했다. 


전소민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격양된 목소리로 "그 여사친이"라고 반복해서 말하면서 분노했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도 벌써부터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누리꾼은 "한 달 장난하나", "이벤트는 핑계인 듯", "한 달간 만나서 몇 번 잤을지 궁금하다" 등 온갖 추측을 하며 분노하기 바빴다.


반면 일각에서는 "안 괜찮아도 괜찮은 척해야 할 것 같다", "여기서 화내면 나만 나쁜 사람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와 동시에 각종 SNS 상을 뜨겁게 달구게 만든 해당 밸런스 게임에 런닝맨 멤버들이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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