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벌써부터 '자식 바보' 자리를 예약했다.
조카 채민이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다.
지난 23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채민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제이쓴과 채민이는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카페에서 나란히 쪼그려 앉아 거울 셀카를 찍었다.
제이쓴은 브이자를 그린 채민이를 거울을 통해 바라보며 꿀 떨어지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째미니(채민이) 귀여워"라는 멘트를 함께 남기며 영락 없는 조카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조카 채민이를 향한 제이쓴의 넘치는 사랑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제이쓴은 채민이의 애교에 "뭐 갖고 싶은 거니? 일단 돈 많이 벌어올게"라고 약속하는가 하면, 사소한 말도 경청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아내 홍현희도 채민이와 재밌게 놀아주는 제이쓴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참 좋은 아빠 되겠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미래에 좋은 아빠 될 듯", "자기 자식한테는 얼마나 더 잘 할까", "똥별이(태명)는 아빠가 제이쓴이라서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이쓴, 홍현희는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홍현희는 오는 8월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