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일 커플 유튜버 '타코사마'가 4년 동안의 장거리 연애를 끝내고 일본에서 같이 지내게 됐다.
지난 21일 유튜브 타코사마 채널에 서혜진이 코타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서혜진은 작년 말부터 유학원을 통해 일본에 가는 것을 알아본 후 학생 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혜진은 남자친구 코타와 캐나다 어학연수에서 처음 만나 100일 정도 붙어있던 것 말고는 4년 동안 사귀면서 같이 보낸 시간이 거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코타와 멀리서 떨어져 지내는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어서 결국 일본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서혜진은 지금 일본에 가서 영영 살겠다는 것은 아니며, 6개월짜리 비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 직접 가서 살아봐야 코타와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혜진은 4년 만에 코타와 장거리 커플을 끝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해당 영상 말미에서 코타와 재회한 서혜진은 둘이 꼭 붙어서 애정을 맘껏 표현했다.
서혜진은 자신이 지내게 될 방을 소개하며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 코타와 같이 살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추진력이 정말 대단하다", "둘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커플을 응원했다.
※ 관련 영상은 11분 25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