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BS Entertainment'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미자와 결혼한 김태현이 한때 자신의 연적(?)이었던 지상렬을 만났다.
24일 유튜브 SBS Entertainment 채널에 장광과 미자, 김태현, 지상렬이 만난 '미운 우리 새끼'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광의 집에 방문한 지상렬은 입장과 동시에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김태현은 "호칭을 헷걸리게 하지 말고 확실히 정해달라"라고 언짢은 기색을 비췄다. 김태현의 말에 지상렬은 "난 지금도 혼란스럽다"라고 대답하며 유쾌하게 넘겼다.
Youtube 'SBS Entertainment'
이날 김태현이 유튜브 영상 촬영을 하는 미자를 위해 영상 편집까지 배우겠다고 하자 지상렬은 "김태현이 원래 여성분들한테 까칠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지상렬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해야 할 말만 하자며 지상렬의 '드립'을 칼차단했다.
이어 김태현과 미자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지상렬은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지상렬은 지난해 1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자의 가족과 같이 식사를 한 바 있다. 그는 미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Youtube 'SBS Entertainment'
당시 미자도 주변에서 자신에게 김태현과 지상렬을 소개해 준다는 말을 몇 번 들었었다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했다.
그러나 지상렬이 김태현과 자신 중에 굳이 따지면 누가 더 낫냐고 묻자 미자는 대답을 하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지상렬은 장광과 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자와 '썸'을 타고 있다는 특급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상렬과 미자 가족의 유쾌한 만남은 오늘(24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