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열애설 터지자 "스태프도 같이 있었다" 대처한 '별똥별' 엔터사 직원 (영상)

인사이트tvN '별똥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예계를 둘러싼 사건사고를 그리는 새 드라마 '별똥별'에서 나온 소속사 측의 열애설 대처법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2일 이성경, 김영대 주연의 tvN '별똥별'이 큰 기대 속에 첫 포문을 열었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담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은 훈남(박정민 분)과 소개팅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별똥별'


그러던 중 홍보팀 대리 김미녀(정지안 분)에게 연락이 왔다.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장석우(장도하 분)의 열애설이 터졌다는 내용이었다.


오한별은 소개팅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자리를 옮겨 사태를 파악하던 중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2팀장이자 장석우 담당인 박호영(김윤혜 분)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오한별은 곧바로 "공식 입장 사실무근으로 갈 거지?"라고 물었고, 박호영은 "네, 친한 선후배요"라고 답했다.


이어 오한별이 열애설 관련 사진에 대해 드라마 종방연 때 찍힌 거냐고 묻자 박호영은 "네, 3일 전입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별똥별'


이에 오한별은 스태프들도 다 같이 있었던 걸로 하라고 말했고, 박호영은 알겠다고 했다.


이후 오한별은 소개팅 상대에게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겼다고 얘기하고 먼저 나왔고, 쏟아지는 기자들의 전화에 "친한 선후배입니다", "스태프들도 같이 있었어요"라고 반복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별똥별'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은 "'별똥별' 대본을 보고 진짜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섬세하게 표현을 잘 해주셨어요. 주변 엔터팀의 고충과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 공감했어요. 거의 95%의 싱크로율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tvN '별똥별'


※ 관련 영상은 2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별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