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응팔' 혜리 "욕 먹을까 두려웠다, PD·작가에 의지 중"

via tvN '응답하라 1988' 홈페이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혜리가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심경을 표했다.

 

지난 9일 뉴스엔은 혜리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혜리의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는 "아직 극 초반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될 줄 예상 못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혜리는 오히려 욕을 먹을까 두려워했던 것 같은데 반응이 좋아 소속사에서도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거의 매일 '응팔' 촬영에 임하고 있는 혜리는 대본을 많이 읽으며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혜리는 '응팔'의 여주인공에 발탁되면서 우려의 시선과 함께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7일 방송된 1, 2회에서 혜리는 코믹 연기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눈물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