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제시, 이미주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월경 토크'를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본격적인 촬영 시작에 앞서 얘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제시가 작은 크기의 백팩을 메고 등장하자 의아해하며 "어디 학원 다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제시는 "아니 그게 아니고 그날이라서"라고 월경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민망해하며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제시를 건들지 말라고 편들었다. 이에 제시는 "그날이에요"라고 한 번 더 월경날임을 강조했다.
거침없는 '월경 토크'에 유재석은 "너네들이 나를 거의 뭐 형제처럼 생각하는 건 좋아"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이상엽은 그저 웃을 뿐이었다.
이후 이미주는 제시의 말을 받아 월경 얘기를 이어갔다.
이미주는 "제가 오랜만에 코로나19 때문에 후유증으로 두 달을 못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미주는 유재석에게 자신의 월경 주기와 관련된 질문을 했던 걸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유재석은 "그런 얘기 하지 마. 미주야 여기 방송이야"라고 타일렀다.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며 아침 오프닝부터 월경 얘기를 하는 제시, 이미주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 관련 영상은 1분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