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황의조와 결별한 효민 '그와 결혼할바엔 죽을래요' 문장 해명

인사이트Instagram 'hyominn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티아라 효민이 호주에서 한달살이를 시작한 이후 SNS에 영어 공부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직접 쓴 영어 예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어 공부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효민은 영어 문장을 펜 색깔까지 바꿔가며 필기에 열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minnn'


예문 중에는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I'd rather die than marry him)'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다만 이 게시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효민은 해당 사진을 '무엇보다 살을 좀 빼셔야겠어요(Most of all you should go on a diet)'라는 예문이 적힌 사진으로 바꿨다.


최근 효민은 스위스에 이어 호주로 한 달간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16일 "애초 목표는 어학연수였으나 겁 많은 나에겐 무리일까 싶어 워밍업 느낌으로 꿈꾸던 호주 한 달 살기 start"라는 글과 함께 출국 사실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hyominnn'


효민은 지난 1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두 달만인 3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들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효민은 인스타그램에 "이 문장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라며 "왜곡된 기사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 신중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어 교재 속 내용을 캡처해 해명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