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네라서 1위 못하는거야"...인피니트 멤버들이 선배에 인사 갔다가 들은 막말

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과거 연예계 선배에게 들었던 살벌한 말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웹 예능 '문명특급' 244화에는 MC 재재와 함께 이성종, 츠키, 권은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촬영 도중 츠키가 다른 스케줄로 인해 먼저 자리를 떠나게 됐다. 이에 재재는 "밥도 못 먹고 가느냐"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성종은 "많이 시켰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성종은 "파이팅. 돈 많이 벌어와라"라고 나긋하게 응원하더니 츠키가 가는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면서 "다녀와라. 츠키 안녕"이라며 손을 흔들어주는 등 따뜻하게 후배를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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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츠키가 떠나고 난 뒤 이성종은 이런 선배가 어디 있냐며 스스로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성종은 "나 때 예능 할 때는 (선배가) 쳐다보지도 않고 앨범 드리면 '앨범이냐. 이거 너네라서 1등 못하는 거다' 했다"라고 밝혔다.


이성종은 누구라고 실명을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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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이를 듣던 재재는 "연예계는 진짜..."라고 말을 흐리며 혀를 내둘렀고, 이성종은 "살벌하다. 무섭다"라고 하소연했다.


끝으로 재재는 "그때 버틴 사람들을 그래서 '산독기'라고 한다"라며 동요 '산토끼'를 가사 바꿔 불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성종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1993년생 올해 나이 30살이다. 


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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