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철의 여인', '맘마미아!'를 연출한 필리다 로이드 감독의 영화 '허셀프'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제36회 선댄스영화제 화제작 '허셀프'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허셀프'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어린 두 딸을 지키기 위해 직접 집 짓기에 도전한 싱글맘의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산드라'를 폭행하는 남편과 엄마를 지키기 위해 경찰에게 달려가는 아이의 모습이 교차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홀로 어린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 '산드라'는 임시 거처에 머물며 아이들과 새로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집을 구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사진 제공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이에 굴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그녀의 세상을 짓는다'는 예고편의 카피처럼 '산드라'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직접 집짓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함께 공개된 12종의 보도스틸은 '산드라'가 집을 짓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도움의 손길을 마주하는지 보여준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집을 짓는 '산드라'의 모습뿐만 아니라 남편의 폭력에 의해 무너진 자아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과연 그녀가 집을 완공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영화 '허셀프'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싱글맘 '산드라'의 모습을 통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오는 2022년 5월 감동을 전하는 웰메이드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을 지키는 엄마의 모성애를 실화 같은 감동으로 선사하며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허셀프'는 오는 5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