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억 주면 전남친 딘딘과 키스할 수 있다 밝힌 조현영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조현영이 1억 원을 주면 가상 결혼 콘텐츠를 찍었던 딘딘과 키스신 촬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조현영이 출연해 DJ 김신영과 얘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영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그중 조현영은 '딘딘이랑 키스신 촬영' 대 '내 결혼식에서 딘딘이 울면서 축가 부르기' 중 더 최악으로 전자를 꼽았다.


인사이트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조현영은 "'딘딘이 제 결혼식에서 울면서 축가 부르기'는 그냥 뭐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낼 수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딘딘과의 키스신 촬영은 아니 될 말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만약에 키스신을 찍으면 100억 원을 준다. 그래도 못 찍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현영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러면 찍는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1억 원 줘도 찍는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손을 휘저으며 안 된다고 만류했다. 그는 이왕 키스신을 촬영할 거면 돈을 상당히 많이 주는 대작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영은 "그러느냐"라며 "100억 원 주면 찍겠다"라고 설득 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중학생 시절 2주 동안 사귀었던 조현영과 딘딘은 유튜브 콘텐츠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결혼 생활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준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딘딘 - 딘가딘가 [Dinga Dinga]'


YouTube 'MBC Radio 봉춘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