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1년 반 자숙 끝에 컴백한 홍진영, '라틴 트로트'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진입

인사이트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홍진영이 1년 5개월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20일 홍진영의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 측은 "4월 6일 발매한 홍진영의 신곡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영어 버전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비바 라 비다'는 트로트 가요 최초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바 라 비다'의 영어 버전은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영어 가사를 담아 해외 팬들도 한국의 트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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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라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홍진영은 글로벌 음악시장의 호응을 제대로 얻었다. 


홍진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차트 진입 소식을 알리는 기사의 캡처본을 게재하며 "어찌 이런 일이. 감사하다"라며 얼떨떨하면서도 기쁜 심경을 짧게 전했다.


또한 홍진영은 '비바 라 비다'를 '라틴 트로트' 버전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영상과 행사 무대 영상까지 함께 올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에게 축하한다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지난 2020년 자숙에 들어갔다.


홍진영은 약 1년 5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최근 신곡 '비바 라 비다'를 통해 가요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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