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춤을 사랑하는 인기 유튜버 나하은이 SM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나하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및 지원 아래 뛰어난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더욱 성장시켜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09년생 올해 나이 14살인 나하은은 키즈 댄서 겸 크리에이터다.
나하은은 구독자 약 5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Awesome Haeun]어썸하은'을 운영하며 자신의 댄스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히트곡 안무를 완벽히 커버한 바 있다.
최근 그는 태용과 원슈타인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Love Theory'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나하은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댄스' 후보 소개를 춤으로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몰고 온 적도 있다.
나하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댄스 외에도 소소한 일상, 아역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살 때부터 춤을 시작했다는 '댄스 신동' 나하은이 앞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