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구독자 약 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대라대라가 장원영의 딸기 먹는 모습을 따라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6일 대라대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상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앞서 그가 틱톡에 올렸던 것이다. 대라대라는 딸기를 두 손으로 꼭 쥐고 먹으며 "진짜 커요", "아 배불러"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 장원영의 딸기 먹는 모습을 본 패널들 반응을 오디오로 덧씌웠다.
당시 장원영은 두 손을 이용해 딸기를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이를 보던 MC들이 깜짝 놀라자 장원영은 "진짜 커요"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딸기 먹을 때 두 손쓰면 반칙이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대라대라는 해당 장면에서 나온 "딸기부터 한 입", "한 손으로 들기엔 버거운 사이즈(?)" 자막까지 똑같이 사용했다.
이를 접한 장원영 팬들은 대라대라가 장원영을 조롱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대라대라는 사과 글을 올린 것이다.
대라대라는 "본 영상은 장원영 님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평소 아이브의 댄스 커버를 할 정도로 열렬한 팬입니다. 제 영상이 장원영 님 또는 팬분들께 불편함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대라대라는 "다음부터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